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5회 땅볼 3개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1회에 이은 두 번째 삼자범퇴.
투구 수도 적었다. 10구에 세 타자를 잡았다. 이날 경기 최소 투구 수. 총 투구 수는 78개가 됐다. 1-0 리드를 지키며 승리투수 요건을 확보했다.
첫 타자 투수 디넬슨 라멧이 류현진을 도왔다. 초구에 배트를 내 1루수 정면에 가는 땅볼 타구를 때렸다.
이어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의 승부에서도 4구만에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이용, 유격수 방면 땅볼을 유도해 두 번째 아웃을 잡았다.
에릭 호스머를 상대로는 0-2 카운트에서 커터와 체인지업이 연달아 존을 벗어나며 2-2가 됐다. 여기서 커브로 호스머의 배트를 끌어냈다. 1루수 앞으로 가는 느린 타구였지만, 류현진이 침착하게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 직접 아웃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