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서 팀이 7-2로 앞선 8회말 대타로 투입됐다.
8회말 투수 리카드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타석에 선 강정호는 우완 불펜 버치 스미스의 초구를 때렸다. 하지만 큼지막한 포물선을 그린 타구는 펜스 앞에서 잡혔다. 좌익수 뜬공이었다.
강정호가 대타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후 강정호는 9회 투수 몬타나 두라파우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73에서 0.171로 떨어졌다. 전날(6일) 밀워키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때려내는 등 최근 3경기 동안 이어온 안타 행진도 중단이 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밀워키를 12-2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피츠버그 선발 다리오 아그라잘은 6이닝 1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