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올스타 선발 류현진, 자랑스럽다" [현장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클리블랜드)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좌완 선발 류현진을 내셔녈리그 올스타 선발로 내정한 이유를 밝혔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감독을 맡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헌팅턴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공식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발표했다.

앞서 1일 올스타 명단이 발표됐을 때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던 그는 "류현진은 꾸준하다. 그는 내셔널릭 최고 투수"라며 류현진을 선발로 내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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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가 선수 경력에서 거쳐 온 부상,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복귀 후 지금의 위치를 볼 때, 나는 그가 아주 자랑스럽다"며 어깨 부상을 이겨낸 류현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류현진이 한국 최초의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임도 강조했다. "시장의 확대를 생각할 때 이 점은 아주 중요하다. 그에게도, 그의 나라에게도 큰 일이다. 나에게는 아주 쉬운 선택이었다"고 말을 더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7경기에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자책점 전체 1위, 내셔널리그 다승 1위, 이닝당 출루 허용률(0.908)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올스타 게임에서 선발 투수를 맡은 것은 1995년 노모 히데오(다저스) 이후 류현진이 처음이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10일 오전 8시 30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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