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라건아(30·현대모비스)가 징계를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라건아에 대해 경고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
협회는 “라건아가 사건 직후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합의한 점, 현재도 본인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한국농구를 위하여 특별귀화하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기여한 점 등 정상을 참작했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라건아에 대해 경고 및 사회봉사 4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라건아는 농구대표팀에 선발돼 지난달 2019 FIBA 월드컵 대비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했다.
8월 25일 체코전을 마친 후 가족과 함께 귀가하다가 차량 통제 등의 문제로 경기장 관계자와 시비가 붙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이튿날 라건아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라건아는 폭행 사건 후 피해자를 찾아 사과했다. 그는 “내 행동은 분명 잘못됐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라고 허리를 숙였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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