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제주도에서 세계 3x3의 진수를 느낄 수 있게 됐다. 제주도 최초의 3x3 국제대회인 ‘FIBA 3x3 제주 챌린저 2019’의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0월 5~6일 서귀포월드컵경기장광장 특설코트에선 FIBA 3x3 제주 챌린저 2019(이하 제주 챌린저)의 막이 오른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챌린저 중 가장 마지막에 열려 2019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제주 챌린저에는 세계 3x3 올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3x3은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농구 종목이다.
3x3는 기존의 길거리 농구라는 프레임에서 탈피해 국제농구연맹(FIBA)이 새롭게 규칙을 제정하며 국제적인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다.
FIBA 3x3 대회는 레벨 1부터 10까지 총 10단계의 레벨이 존재한다. 제주 챌린저는 레벨 9의 대회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출전팀 면면도 화려하다.
이번 제주 챌린저에는 세계랭킹 1위 노비사드(세르비아)의 출전이 확정됐다. 3년 연속 3x3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세르비아는 미국을 제치고 3x3에서만큼은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런 세르비아에서 5년 넘게 자국 3x3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노비사드는 세계 선수 랭킹 1위인 두산 불루트를 중심으로 마르코 사비치, 데얀 마스트로비치로 팀을 꾸려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이 3명은 지난 5년간 세계 최정상을 유지했다. 3x3 선수 활동으로만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다.
2019 FIBA 3x3 월드컵 우승팀 프린스턴은 인체 챌린저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는다.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출신 로비 험멜을 주축으로 데이먼 허프먼이 합류하여 전력이 강해졌다.
인제 챌린저 당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놓쳤던 아쉬움을 이번 제주 챌린저에서 해소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인제, 홍천, 천안, 서울 총 4팀이 2019 FIBA 3x3 제주 챌린저에 참가한다. 방성윤은 홍천 소속으로 첫 3x3 국제대회를 경험한다. 사진=한국3x3농구위원회 제공
한국은 인제, 홍천, 천안, 서울 총 4팀이 제주 챌린저에 참가한다. 방성윤은 홍천 소속으로 첫 3x3 국제대회를 경험한다.
천안은 이승준, 이동준, 로드 벤슨으로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한 것에 그치지 않고 G리그(NBA 2부) MVP 출신 다리우스 자일스까지 합류시켰다.
제주 챌린저는 가히 세계 3x3 올스타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는 네이버와 유튜브, 스포티비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