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 5회말 투구에서 피안타 1개, 볼넷 1개(고의사구)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8개로 총 투구 수 74개가 됐다.
1사 이후 마이클 A. 테일러와 승부가 아쉬었다. 6구 연속 체인지업을 던졌지만, 쉽게 테일러를 잡지 못했다. 7구째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는데 2루수 키 살짝 넘어가며 안타가 됐다.
이어 대타 라이언 짐머맨을 상대했다. 1루수 방면 땅볼을 유도했지만, 타자 주자만 잡을 수 있었다. 이어진 트레이 터너와의 승부에서 3-0 카운트가 나오자 벤치는 고의사구를 지시했다.
이어진 2사 1, 2루. 애덤 이튼과 승부에서 이튼은 3구 연속 파울을 걷어내며 맞섰다. 5구째 바깥쪽 패스트볼을 밀어쳤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였다.
다저스는 이 과정에서 불펜에 워밍업을 지시한 상태였다. 주자가 모인 상황에서 앤소니 렌돈까지 승부가 이어지면 교체할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류현진은 가까스로 5회를 마무리했다.
상대 선발 아니발 산체스는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