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 “솔샤르는 베테랑들을 내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글로벌 홍보대사 브라이언 롭슨(62·잉글랜드)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46·노르웨이) 감독이 경험 많은 선수를 팀에서 내보낸 것이 큰 실수라고 말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롭슨은 “내 생각에 맨유가 부진한 이유 중의 하나는 베테랑 선수들을 이적시켰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 8경기에서 단 2경기만 이겼다. 13일 현재 팀은 12위에 머물고 있으며,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단 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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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맨유는 수많은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현재 팀의 스쿼드는 문제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 팀은 젊은 선수들이 아닌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롭슨은 비판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6·벨기에)와 알렉시스 산체스(31·칠레),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30·스페인),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30·잉글랜드) 등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롭슨은 루카쿠와 산체스를 인터밀란으로 이적시켰지만,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은 것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맨유는 안타깝게도 공격수 앙토니 마샬(24·프랑스)이 장기 부상을 입었다. 2명의 정상급 공격수를 내보내고 대체자를 영입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가 힘들다”라고 꾸짖었다.

이어 롭슨은 팀에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는 미드필더이든 수비수이든 팀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맨유는 바로 그러한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1981년부터 1994년까지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한 롭슨은 팀의 주장으로 프리미어리그 2회, FA컵 3회 우승을 차지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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