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2000년대생 3명과 벤치 경쟁 완패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승우(21)가 신트트라위던 입단 후 공식전 10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며 데뷔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팀이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교체 대기 명단 포함을 놓고 2000년대 출생자 3명과 벌인 경쟁에서 완패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최근 7일 동안 벨기에 프로리그 3경기를 뛰는 강행군을 펼졌다. 10월28일 12라운드 홈경기 헨트전(0-0 무)를 시작으로 31일 13라운드 원정경기 메헬렌전(2-1 승), 11월3일 14라운드 홈경기 오스텐더전(1-0 승)을 숨 가쁘게 치렀다.

벨기에 프로리그는 벤치에 8명이 앉는다. 이승우는 7일·3경기 기간에도 19인 엔트리 포함에 실패했다. 마르크 브리스(57) 신트트라위던 감독으로부터 교체 대기 자원의 백업으로도 취급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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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크리스 더킨(19·미국), 파쿤도 콜리디오(19·아르헨티나), 스탄 판데설(18·벨기에) 등 신트트라위던 2000년대생 3인 중 누구에게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더킨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선수로 합류했다. 2019-20시즌 신트트라위던 1경기 40분. 7일·3경기 기간 2차례 벤치에 앉았다.

더킨은 2015~2016년 미국 청소년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2017·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20 월드컵 본선 멤버이기도 하다.

중앙/왼쪽 공격수 콜리디오는 이번 시즌 신트트라위던 2경기·42분 1도움을 기록 중이다. 7일·3경기 기간 모두 교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7·2019 U-17·20 남미축구연맹선수권 아르헨티나국가대표 출신이다.

판데설은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가 모두 가능한 전천후 중원 자원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에서 임대됐다. 2019-20시즌 신트트라위던 소속으로 118분을 소화했다. 7일·3경기 기간 모두 벤치에 앉았다. 벨기에 16~19세 이하 대표로는 6경기를 뛰었다.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 입단 후 벨기에 2군 리그 2경기·135분 등 A팀 공식전과 무관하게 6경기 352분을 뛰었으나 득점이나 도움 등 공격포인트가 없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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