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언론 “이승우, 콩푸엉보다 입지 불안”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승우(21)가 신트트라위던 입단 후 공식전 10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되며 데뷔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 언론은 자국 스타 응우옌콩푸엉(24)이 이승우보다는 신트트라위던 입지가 낫다고 봤다.

골닷컴 베트남판은 5일 “콩푸엉은 벨기에 프로리그 9경기 연속 엔트리 제외됐다. 그러나 컵대회 포함 최근 10경기 모두 명단에 들지 못한 ‘한국 메시’ 이승우가 입지를 더욱 위협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8월30일 이탈리아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에서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최근 팀이 7일·3경기라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벤치조차 앉지 못했다. 마르크 브리스(57·벨기에) 감독은 교체 대기 자원의 백업으로도 취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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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푸엉은 벨기에 프로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분을 소화하며 신트트라위던 데뷔전을 치렀다. 벤치에도 컵대회 포함 3차례 앉았다. 골닷컴 베트남판은 “박항서(60) 베트남대표팀 감독은 콩푸엉에게 여전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1월 2경기에도 소집됐다. 그러나 파울루 벤투(50·포르투갈) 한국대표팀 감독은 신트트라위던 입단 후 이승우를 계속해서 부르지 않고 있다”라고 비교했다.

박항서 감독은 5일 베트남축구협회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지금처럼 성인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을 모두 지휘한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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