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강원FC와 동행 끝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정조국(35)이 3년간 뛰었던 K리그1 강원FC을 떠난다.

정조국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원과의 작별을 알렸다.

그는 “강원과의 동행은 올해까지다. 많은 생각이 들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미안하다는 감정이 가장 크다.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고 팀에 입단하게 되었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정말 죄송스럽다. 상황이 어찌됐든 모든 게 제 탓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죄송하다. 그래도 항상 지지해주시고 많은 응원 덕분에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힘이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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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0골을 터뜨리며 K리그1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왕을 수상한 정조국은 광주 FC에서 강원으로 이적했다.

강원 유니폼을 입고 3년간 K리그1 74경기 16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올해 성적표는 31경기 5득점 3도움이었다.

현역 연장을 암시했다. 정조국은 “강원과의 동행은 여기까지이지만 언제나 멀리서 마음속으로 응원하겠다. 저 또한 축구선수로서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기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고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찾아뵙겠다. 어디서 뛰든 팬들이 응원해주시는 거 잊지 않고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2003년 프로에 입문한 정조국은 K리그 통산 380경기 120득점 29도움을 올렸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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