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영입’ 몽펠리에, 8년 만에 유럽 무대 진출 꿈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윤일록(28) 영입에 성공한 몽펠리에 HSC가 2011-12시즌 이후 유럽 컵대회 진출을 꿈꾼다.

몽펠리에 HSC는 18일(한국시간) 윤일록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한 영입이다.

2019-20시즌 몽펠리에는 2011-12시즌 이후 8년 만에 유럽 컵대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1에서 8승 6무 6패(승점 30)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3위 스타드렌(승점 36)와 6점 차,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낭트(승점 32)를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윤일록(오른쪽) 영입에 성공한 몽펠리에 HSC가 2011-12시즌 이후 유럽 컵대회 진출을 꿈꾼다. 사진=몽펠리에 공식 홈페이지
윤일록(오른쪽) 영입에 성공한 몽펠리에 HSC가 2011-12시즌 이후 유럽 컵대회 진출을 꿈꾼다. 사진=몽펠리에 공식 홈페이지
몽펠리에는 3-4-1-2 전형을 주로 쓰고 있다. 투톱으로 앤디 델로(29·프랑스)와 플로랑 몰레(29·프랑스)가 나서고 있으며, 개탕 라보르드(26·프랑스)가 그 뒤를 받쳐주고 있다. 좌우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윤일록은 이들과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몽펠리에는 미셀 데자카리안(57·아르메니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2017년부터 팀을 맡고 있는 데자카리안 감독은 현역 시절 1988년부터 1998년까지 팀에서 활약했다.

1919년 창단한 몽펠리에는 리그1 1회, 쿠프드 프랑스 3회, 쿠프 드라리그 2회 우승을 보유하고 있다. 2011-12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25승 7무 6패(승점 82)로 강호 파리 생제르맹(승점 79)를 승점 3차로 누르고 유일한 리그1 우승을 차지했다.

몽펠리에를 대표하는 역대 선수로 로랑 블랑(55·프랑스), 에릭 칸토나(53·프랑스), 로저 밀라(68·카메룬), 카를로스 발데라마(59·콜롬비아), 올리비에 지루(34·프랑스) 등이 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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