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자골프 개막전 준우승 조아연, 세계랭킹 33위로 점프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20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개막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조아연(20·볼빅)의 세계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다.

조아연은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4442점을 기록해 35위에서 33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조아연은 지난 23일 호주에서 열렸던 제프 킹 모터스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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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공동 16위)과 호주여자오픈(공동 6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세계랭킹이 껑충 뛰었다.

고진영(25·하이트진로)이 8.5507점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킨 가운데 이정은6(24·대방건설)과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각각 10위와 12위로 한 계단씩 미끄러졌다.

이정은6과 박인비는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림픽 개막 직전 6월 세계랭킹이 15위 이내인 한국 선수 중 상위 4명만 도쿄행 티켓을 거머쥔다. 고진영을 비롯해 3위 박성현(27·솔레어), 6위 김세영(27·미래에셋)은 안정권이다.

남은 한 장을 놓고 경쟁이 뜨겁다. 이정은6은 4.6351점, 박인비는 4.3234점으로 불과 0.31점 차다. 3.9453점의 13위 김효주(25·롯데)도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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