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홈런왕’ 박병호 3타석 연속 홈런…키움, 퉁이에 9-1 승리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병호(키움)가 스프링캠프 4번째 연습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9일 대만 가오슝의 등청후야구장에서 열린 퉁이 라아온스와의 연습경기에서 5타수 3안타 3홈런 5타점 3득점을 올리며 키움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의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2회(1점)와 3회(3점), 5회(1점)에 잇달아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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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경기가 끝난 후 “연습경기지만 매 타석 집중하려 한다. 결과를 떠나서 좋은 타구가 나온 것에 대해 만족한다. 앞으로 남은 연습경기에서도 훈련한 대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신인 박주홍도 홈런 손맛을 봤다. 9번 좌익수로 기용된 박주홍은 3번째 타석이던 6회 외야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선발투수 한현희는 3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이후 김동준, 윤정현, 김재웅, 박주성, 이영준, 윤영삼(이상 1이닝)이 차례로 등판해 제 역할을 다했다.

한편, 키움은 오는 3월 2일 오후 2시(한국시간) 라쿠텐 몽키스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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