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34위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2019-20시즌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혼다 클래식 최종 4라운드를 4언더파 66타로 마쳤다. 합계 6언더파 274타로 토미 플릿우드(29·영국), 매켄지 휴즈(30·캐나다)를 1타 차이로 따돌렸다.
임성재는 2018년 미국프로골프 2부리그 개념인 웹닷컴 투어 올해의 선수에 이어 2019년에는 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2020년 마침내 PGA투어 대회 첫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인 PGA투어 대회 우승자는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 강성훈 그리고 임성재까지 7명이다.
2020 혼다 클래식은 미국 플로리다주 팜 비치 가든스의 내셔널 챔피언스 코스(파70·71125야드)에서 열렸다. 임성재는 우승상금으로 126만 달러(15억 원)를 받는다.
이번 시즌 임성재는 혼다 클래식 제패 등 4차례 톱10에 들었다. 준우승과 공동 3위도 1번씩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뚜렷하여 남은 시즌 추가 승전보도 기대할만하다. mungbean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