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옛 동료’ 위팅엄 불의의 사고로 사망…향년 35세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보경(31·전북 현대)의 카디프 시티 시절 동료였던 피터 위팅엄이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5세.

카디프는 19일(현지시간) “위팅엄이 오늘 세상을 떠났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비통하다. 사망 소식에 클럽, 도시, 서포터와 그를 아는 모든 사람이 충격에 빠졌다”라고 전했다.

영국 ‘BBC’는 “위팅엄은 1주일 전 웨일스 배리 지역의 술집에서 넘어져 머리를 심하게 다쳤다.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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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유스 출신인 위팅엄은 2007년 카디프로 이적해 2017년까지 437경기 96골을 기록했다. 김보경과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한솥밥을 먹었으며 2013-14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함께 뛰었다. 2017년 블랙번 로버스로 이적한 위팅엄은 1년 만에 방출됐다. 이후 소속팀은 없었다.

카디프는 “위팅엄은 가정에 충실하는 남자였다. 유머가 있으며 따뜻하고 훌륭한 인성을 겸비했다. 또한, 굉장히 프로 근성이 있는 선수였으며 재능 있고 겸손했다. 우리는 그를 사랑하며 모든 기억들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라고 애도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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