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즌 취소돼도 서비스 타임 인정한다...노사 합의 완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단축 시즌 운영이 불가피해진 메이저리그, 노사가 운영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노사가 단축 운영될 2020시즌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아직 언제 개막해 얼마나 많은 경기를 치를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일단 코로나19의 확산이 잠잠해지는 것이 먼저다. 그에 앞서 메이저리그 노사는 급여 지급, 서비스타임 적용 등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마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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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4월과 5월에 걸쳐 급여 명목으로 돈을 지급받는다. 이 금액은 리그 전체로 따졌을 때 총 1억 7000만 달러 규모다. 나머지 급여는 시즌 경기 수에 따라 비율로 환산해 지급될 예정이다. 2020시즌이 통째로 무산될 경우, 선수들이 받는 돈은 5월까지 받은 금액이 전부가 된다. 선수들은 급여 전액을 받지 못하더라도 고소할 수 없다. 시즌 전체를 치른 선수들은 길이에 상관없이 시즌 전체를 치르면 1년의 서비스 타임을 인정받는다. 완전히 취소될 경우에도 선수들은 서비스 타임을 인정받는다. 무키 벳츠, 트레버 바우어, 마르커스 스트로맨, J.T. 리얼무토 등은 시즌이 열리지 않더라도 FA 자격을 얻게된다.

한때 취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던 드래프트는 열리는 쪽으로 합의했다. 대신 5라운드로 단축 운영된다. 7월말까지는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아마추어 선수 계약 기간도 2020년 7월에서 2021년 1월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연기한다. 2021년 드래프트역시 20라운드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캠프 기간이나 선수단 규모는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이는 향후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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