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산초 대리인, 스페인 선호…발롱도르 때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2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스페인 라리가로 갈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영국 ‘타임스’는 9일(한국시간) “산초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확실히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이다. 다만 그의 대리인은 라리가 무대로 가면 축구 개인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11년 동안 발롱도르 수상자는 모두 라리가에서 나왔다.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바르셀로나에서 6회 수상했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4회 받았다. 2018년에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6·크로아티아)가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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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시즌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총 35경기 출전해 17골 19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트란스퍼 마르크트’가 시장가치 1억1700만 유로(약 1552억 원)로 평가하는 선수다. 반면 영국 ‘메트로’는 산초가 향할 곳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예측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에 압박이 생겼기 때문이다.

‘메트로’는 9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산초에게 영입 제의를 하지 않을 것이다. 맨유가 가장 현실적인 목적지다”라고 전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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