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토 도시로(77)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11일 “대회는 지금으로부터 16개월 뒤에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누구도 개최를 확신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은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때문에 2020년 7월24일~8월9일에서 2021년 7월23일~8월8일로 연기됐다.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2021년에도 코로나19 통제를 장담할 수 없어 대회 개최를 확신하지 못한다고 털어놓았다. 사진=MK스포츠DB
무토 사무총장은 “코로나19를 20121년에는 통제할 수 있을지, 그럴 수 없을지는 아무도 말할 수 없는 영역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무언가 확언할 수 있는 처지도 그럴 능력도 없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일본은 13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460명, 사망은 119명이다.
무토 사무총장은 재무성 차관과 일본은행 부총재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주요 인사 중 가장 합리적 인물로 꼽힌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