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35세 이상 토트넘 전설 18인’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영표(43·SPOTV 해설위원)는 잉글랜드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3시즌 활약했을 뿐이다. 그러나 현역 은퇴 후 7년이 지난 최근 ‘쏠쏠하게 잘한 선수’로 회상되는 빈도가 늘고 있다.

축구 매체 90min 영어판은 ‘건강한 35세 이상’을 대상으로 ‘토트넘 마스터스’ 18인을 선정했다. 이영표 위원은 수비수 8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90min은 현역 선수·지도자 그리고 구단 관리직 종사자는 제외하고 ‘토트넘 마스터스’를 뽑았다.

이영표 위원이 건강한 35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정한 ‘토트넘 마스터스’ 18인에 포함됐다. 사진=AFPBBNews=News1
이영표 위원이 건강한 35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정한 ‘토트넘 마스터스’ 18인에 포함됐다. 사진=AFPBBNews=News1
이영표 위원은 2005~2008년 토트넘 소속으로 91차례 출전했다. 평균 85.6분을 뛸 정도로 기용된 경기마다 주전으로 중용됐다. 토트넘 연고지 매체 ‘풋볼 런던’은 프리미어리그(EPL)가 출범한 1992-93시즌 이후 토트넘 역대 등번호 3을 논하면서 이영표 위원을 대니 로즈(30·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가레스 베일(31·레알 마드리드) 다음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 토트넘 U+35 마스터스

* 지도자는 제외. 축구 가능한 건강

- GK: 폴 로빈슨, 에리크 토르스드트

- DF: 스티븐 카, 앤서니 가드너, 레들리 킹, 폴 스톨테리, 파스칼 심봉다, 크리스 페리, 게리 도허티, 이영표

- MF: 라파얼 판데르 파르트, 대런 앤더튼, 티무 타이니오, 저메인 제너스

- FW: 다비드 지놀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피터 크라우치, 크리스 암스트롱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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