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차례 연기된 프로야구 5월 5일 개막 [공식 발표]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도곡동)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프로야구 KBO리그가 5월 5일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인근 캠코양재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KBO리그 개막일을 확정했다. 5월 5일 잠실(두산-LG), 인천(한화-SK), 수원(롯데-kt), 대구(NC-삼성), 광주(키움-KIA)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개막 축포가 터진다.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일단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점진적으로 좌석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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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는 애초 3월 28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 차례나 연기돼 5월 초로 늦춰졌다. 11월 안으로 한국시리즈까지 마쳐야 했던 터라 정규시즌 경기 수 축소도 고려했다.

하지만 4월 중순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데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제한이 완화됐다. 질병관리본부(KCDC)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명이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야구, 축구, 골프 등)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 같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KBO리그 개막에 급물살을 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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