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아랍에미리트(UAE) 프로축구 리그가 재개할 움직임이다. 하지만 빨라도 8월에나 가능한 일이다.
아랍에미리트축구협회(UAEFA)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중단한 2019-20시즌 UAE 리그를 8월에 재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협의하며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볼 것이다. 각 구단이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UAE 프로축구 리그가 오는 8월 재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명주 임창우의 소속팀인 알 와흐다. 사진=ⓒAFPBBNews = News1
14개 팀이 경쟁하는 UAE 리그는 3월 14일 19라운드 일정을 끝으로 멈췄다. 총 168경기 중 126경기를 소화해 팀당 7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샤밥 알 아흘 리가 승점 43으로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알 아인(승점 37), 알 자지라(승점 36)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이명주 임창우의 소속팀인 알 와흐다(승점 35)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2020-21시즌 UAE 리그엔 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4장(본선 2장+예선 2장)이 주어진다. 알 아인과 알 다프라는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2020-21시즌 UAE 프레지던트컵의 결승에 진출했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