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BS “삼성, LG 꺾고 4연패 탈출 가능”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20 한국프로야구 공동 9위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 미국 유력언론은 삼성이 전미 생중계 경기를 통해 연패 사슬을 끊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스포츠방송 ESPN은 20일 LG트윈스-삼성 KBO리그 경기를 미국 전역에 생방송한다. 또 다른 현지 전국방송 CBS는 ‘삼성이 LG를 꺾고 4연패를 끝내는 경우의 수’에 베팅할 것을 스포츠도박 애호가에 추천했다.

CBS는 “삼성은 전날 지긴 했으나 10점을 먼저 허용하고도 6점을 만회하며 제법 잘 싸웠다. 안타도 LG보다 1개가 적었을 뿐”이라며 기세라는 측면에서 연패를 끊을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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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라인’ 통계분석가 마이크 매클루어 역시 “원정팀 LG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31)은 이번 시즌 KBO리그에서 이닝당 출루허용(WHIP) 1.65로 부진하다. 열세로 평가되는 홈팀 삼성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봤다. 물론 2위 LG와 9위 삼성의 대결이니만큼 일반적인 예상은 다르다. CBS가 소개한 세계 최대 도박사 ‘윌리엄 힐’ 한국프로야구 20일 경기 배당률도 LG 삼성전 승리가 –170으로 확률로는 62.96%나 된다.

CBS는 “삼성 외야수 구자욱(27)은 19일 2020 KBO리그 첫 홈런을 쳤다. 포수 강민호(35) 등 5명은 LG와 3연전 첫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라며 반등할 시점이 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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