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182 알테어, 결국 8번 배치…감독 “가볍게 하길”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성범 기자

NC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29)가 8번으로 내려갔다.

이동욱 감독은 21일 2020 KBO리그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알테어의 8번 기용을 시사했다. 알테어는 13경기에서 44타수 8안타 타율 0.182 2홈런 4타점으로 부진하다.

이 감독은 “가볍게 쳐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안 맞으면 타석에서 조급해질 수 있다. 2번으로 기용하는 동안 팀이 이기며 왔는데, 편하게 치라고 8번으로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애런 알테어가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애런 알테어가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한편 전날 경기 도중 교체됐던 양의지와 박석민은 한 명만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양의지가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태진이 박석민 대신 3루수로 나선다. “양의지는 정상 출전이다”라고 밝힌 이 감독은 “박석민은 큰 부상은 아니다. 1군 엔트리에서 뺄 정도는 아니고 강하게 배트를 돌리다보니 삐끗한 것 같다. 김태진이 3루로 나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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