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하트 “펩 부임 후 입지 축소…싫지는 않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조 하트(33·번리)가 펩 과르디올라(49) 감독 부임 후 입지가 좁아져서 팀을 떠났으나 싫지는 않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맨시티 지휘봉을 잡고 있다. 하트는 그전까지 주전 골키퍼 장갑을 끼웠으나 곧바로 주전 자리를 뺏겼다.

하트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대로 대화하면서 내 발기술이 요구에 안 맞는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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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하트는 각각 토리노(2016-17시즌), 웨스트햄(2017-18시즌)에서 1년씩 임대를 다닌 후 2018년 8월 번리로 이적했다. 반면 맨시티는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영입했으나 잦은 실수를 범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후 2017-18시즌부터 에데르손이 벤피카에서 팀을 옮긴 후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의지가 확고하다. 내린 결정을 바꾸지 않는다. 그를 싫어하지 않는다. 둘이 모두 남자이며, 축구를 너무 좋아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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