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참 변덕스럽네…대전 두산-한화전, 오락가락 비에 두 번째 중단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안준철 기자

하늘이 참 변덕스럽다.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전이 또 한 번 우천 중단됐다.

3회말이 진행되던 도중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 스코어는 4-3으로 두산이 앞서 있다.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가 열렸다. 3회말 시작과 동시에 빗줄기가 또 다시 거세지자 구장관계자들이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고 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가 열렸다. 3회말 시작과 동시에 빗줄기가 또 다시 거세지자 구장관계자들이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고 있다. 사진(대전)=김영구 기자
이날 경기 벌써 두 번째 우천중단이다. 앞서 2회초 갑자기 굵은 비가 내려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철수했다. 경기 중단에서 그라운드 정비, 재개까지오후 5시 28분에서 6시 44분, 1시간 16분간 쉬었다.

비가 그치면서 경기가 재개됐지만, 3회말 한화 선두타자 정은원 타석에서 폭우로 또 다시 중단됐다. 오후 7시 10분이었다. 그라운드에는 방수포가 다시 깔렸다. 하지만 8분 만에 비가 그쳐 방수포를 걷고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가는데, 다시 비가 내려 방수포가 덮인 상황이다.

현재 폭우가 계속 내리고 있다. 만약 경기가 중단되면 14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치러야 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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