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1일 만에 5안타’ 허경민, 승리 일등 공신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두산 베어스 리드오프 허경민이 안타 5개를 뽑으며 개인 한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허경민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5타수 5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두산은 7-4로 역전승하며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지난 2018년 6월15일 대전 한화전 이후 751일 만에 한경기 5안타를 때렸다. 공교롭게도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한화와의 대전 3연전에서 허경민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두산 리드오프 허경민이 안타 5개를 뽑으며 개인 한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두산 리드오프 허경민이 안타 5개를 뽑으며 개인 한경기 최다 안타 타이기록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기록한 허경민은 3회에도 같은 코스에 타구를 날렸다. 3회까지 한화 상대 투수 채드벨을 상대로 안타를 때린 유일한 선수가 허경민이었다. 경기가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허경민의 안타는 가치가 더 높았다. 1-3으로 뒤진 5회 1사 1, 3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점수를 2-3으로 만들었다. 6회 2사 2루에서는 중견수 이용규 키를 넘기는 2루타로 팀의 6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허경민은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 안타를 만들었다. 5타수 5안타다. 허경민의 맹활약 속에 두산은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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