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53) 리버풀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홈경기 전승 기록 실패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EPL 3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리그 홈경기 전승 기록 도전에 실패했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기록에 대해 신경을 쓰는지 모르겠으나 난 그러지 않는다. 기록을 깨는 유일한 방법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비록 리버풀이 EPL 홈경기 전승에 실패했으나 도전할 수 있는 기록은 여전히 많다. 12일 현재 35경기 30승 3무 2패 승점 93을 기록 중인 리버풀은 남은 3경기를 모두 성공하면 2017-18시즌 맨체스터 시티(승점 100)를 제치고 EPL 사상 최다 승점을 달성할 수 있다.
역대 EPL 최다 승점 차 우승 기록도 남겨놓고 있다. 리버풀은 2위 맨시티(승점 72)와의 승점 차는 21이다. 현재 이 기록 역시 2017-18시즌 맨시티가 가지고 있다. 당시 맨시티는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81)와의 격차가 19점이었다.
EPL 단일 시즌 최다승도 가능하다. 30승을 거둔 리버풀이 남은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2017-18·2018-19시즌 맨시티가 기록한 32승을 제치고 최다승의 주인공이 된다.
하지만 리버풀의 나머지 3경기 상대가 만만치 않다. 16일 아스날과 36라운드 원정경기, 23일에는 홈에서 첼시와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종전은 26일 뉴캐슬 원정이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