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타구에 맞아 경기 중에 빠졌던 SK와이번스 포수 이재원(32)이 병원 검진 결과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재원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트윈스전 4회말 타격 중 자신이 때린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
통증을 안고 5회말 공격까지 나섰던 이재원은 결국 이현석과 교체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날 적시타 2개를 때리는 등 오랜만에 타선에서 제 몫을 해줬던 이재원이기에 아쉬움이 남는 교체였다.
SK와이번스 이재원. 사진=MK스포츠 DB
SK로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 이재원은 지난 5월 개막하자마자 손가락 골절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6월말에 복귀했지만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이날 경기가 2군에서 복귀한 지 3번째 경기였다. 더구나 한동민도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한달 이상 전열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정말 검사 결과는 다행히 이상이 없었다. SK관계자는 이날 경기 후 “이재원은 X레이와 CT 촬영 결과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내일 아침에 상태를 체크해 경기 출전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