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코펜하겐 잡으면 울버햄튼-세비야전 승자와 결승 티켓 다툼 [유로파리그]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대진이 확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코펜하겐(덴마크)을 꺾으며 4강에 오를 경우, 울버햄튼(잉글랜드)-세비야(스페인)전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다툰다.

울버햄튼, 세비야, 레버쿠젠(독일), 바젤(스위스)이 7일(한국시간) UEFA 유로파리그 8강에 합류했다.
UEFA 유로파리그 8강 진출 팀이 확정됐다. 사진=UEFA 홈페이지
UEFA 유로파리그 8강 진출 팀이 확정됐다. 사진=UEFA 홈페이지
울버햄튼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16강 2차전에서 라울 히메네스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울버햄튼은 1·2차전 합계 2-1로 앞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유로파리그 8강에 두 팀이 올라간 유일한 리그다.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5회) 기록을 보유한 세비야가 8강에서 울버햄튼과 격돌한다. 세비야는 8강에서 AS로마(이탈리아0와 단판 승부를 펼쳐 2-0 승리를 거뒀다.

앞서 LASK 린츠(오스트리아)를 7-1로 크게 이겼던 맨유는 ‘대진 운’이 따랐다. 8강에서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 수 떨어지는 코펜하겐을 상대한다. 준결승까지도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버쿠젠(독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바젤(스위스)을 피하게 됐다.

맨유와 세비야가 4강에서 맞붙을 경우, ‘빅매치’가 성사된다. ‘전 챔피언’끼리 대결이다. 맨유도 2016-17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차지한 적이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로파리그 8강은 ‘중립 지역’ 독일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유일한 독일 팀인 레버쿠젠도 뒤셀도르프로 이동해 인터 밀란과 대결한다.

■2019-20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대진 | *한국시간

8월 11일 오전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코펜하겐

인터밀란-레버쿠젠

8월 12일 오전 4시

샤흐타르 도네츠크-바젤

울버햄튼-세비야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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