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 출신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34)가 마르세유(프랑스)로 이적한다.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터키)와 계약 기간이 만료된 나가토모는 마르세유 입단을 앞두고 있다. 이미 마르세유에 도착한 그는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없다면 정식으로 입단한다.
세 차례(2010·2014·2018년) 월드컵에 참가했던 나가토모는 체세나(이탈리아)와 임대 계약으로 2010년 유럽에 진출했다. 그리고 반년 만에 인터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해 8시즌을 소화했다.
나가토모는 1986년생이다. 마르세유가 베테랑 수비수를 영입한 건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 전력 보강이다.
2019-20시즌 리그1 준우승을 차지한 마르세유는 나가토모의 풍부한 경험을 높이 샀다.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은 “우리는 경험 있는 선수를 찾았다. 나가토모는 라커룸의 리더다. 주장 완장을 차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뛰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투자 비용도 저렴한 편이다. 자유 계약 선수로 풀린 나가토모를 영입하기 위한 이적료는 ‘0원’이다. 고액 연봉자도 아니다.
일본 언론은 마르세유의 나가토모 영입과 관련해 “일본 기업의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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