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다음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2연전에서 이민호가 15일, 케이시 켈리가 16일에 나간다. 오늘 선발인 김윤식은 투구 내용 보고 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9월에 접어들면서 KBO리그 10팀은 선발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팀들은 더블헤더로 인해 선발투수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LG는 한화와의 주중 2연전에 이민호(왼쪽)와 케이시 켈리를 선발로 내세운다. 사진=김재현 기자
류 감독은 “(퓨처스가 있는) 이천에서 선발 자원들이 계속해서 대기 중이다. 9월과 10월에는 더블헤더로 선발 2명이 더 필요하다. 이민호도 계속해서 구위가 떨어지고 있는데 봐야할 거 같다”라고 전했다.
부상과 부진으로 1군에서 말소된 차우찬은 복귀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차우찬의 마지막 1군 등판은 7월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이다. 이 경기에서 차우찬은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차우찬에 대해 류 감독은 “아쉽다. 잘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발) 로테이션에) 꾸준히 들어갔다. 급하게 당겨서 쓸 생각은 없다. 차우찬이 스스로 괜찮다고 해야 올릴 수 있는데 시기는 아직 정하지 못하겠다”라고 설명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