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게릿 콜 상대로만 무려 네 개의 홈런을 때리며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팀은 3-9로 아쉽게 졌다.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 응한 그는 "항상 똑같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커브를 안던지던 투수가 던져서 혼돈이 왔는데, 직구를 노리고 들어가서 잘 맞은 거 같다"며 이날 승부에 대해 말했다.
콜을 상대로 잘하는 비결에 대한 질문이 다시 들어왔다. 그는 "특별한 비결은 없다. 타석에 편하게 들어가서 공에 집중하고 들어가니까 잘 맞은 거다. 오늘은 노림수가 좋았다. 변화구가 좋은 선수이지만, 또 직구가 좋은데 직구를 노리고 들어간 것이 잘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지만은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처음으로 9이닝 풀타임을 소화했다. 부상 복귀 이후 첫 풀타임 소화다. 이에 대해서는 "피곤한 거 빼고는 괜찮다"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오늘 자신의 활약에도 팀이 패한 것에 대해서는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다시 시작할 것이다. 새롭게 한다는 생각으로 내일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반등을 다짐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