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완봉승’ LG, NC와의 4연전 기선 제압 성공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LG트윈스가 케이시 켈리의 완봉승으로 NC다이노스와의 주말 4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에 성공했다.

선발 켈리는 9이닝 2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KBO리그 첫 완봉승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유강남이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LG가 케이시 켈리의 완봉승으로 NC와의 주말 4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LG가 케이시 켈리의 완봉승으로 NC와의 주말 4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2회 유강남이 1사 1,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만들었다. 이는 유강남의 14호 홈런이며 비거리는 128m다. 이후 LG는 4회 다시 득점 기회를 얻었다. 1사에서 오지환의 볼넷과 양석환 유강남의 안타로 만루 상황이 됐다. 하지만 타석에 선 정주현 홍창기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달아날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LG는 6회 추가 득점을 뽑으며 4-0으로 달아났다. 무사에서 오지환의 2루타와 양석환의 안타로 1, 3루가 됐다. 이후 유강남이 병살타로 물러났으며 3루 주자 오지환이 홈으로 들어왔다. 점수는 4-0.

선두 NC의 강타선을 상대로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켈리는 9회에도 등판했다. 1사에서 대타 권희동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박민우에게 몸을 맞는 공을 허용했다. 하지만 켈리는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나성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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