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15-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1승 2패를 기록했다.
기록에 남을 승리였다. 다저스가 기록한 15득점은 구단 역사상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이다. 장단 16안타를 터트려 15점을 냈다. 선발 타자 전원이 출루, 홈을 밟았고, 9번 타자 크리스 테일러를 제외한 8명이 안타를 뽑았다.
1회에만 11점을 냈다. 14명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고, 안타 7개, 볼넷 3개, 사구 1개로 11점을 뽑았다. 11점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이다. 7-0으로 앞선 2사 만루에서 맥스 먼시가 만루홈런을 때리며 결정타를 날렸다.
이후에도 다저스는 2회 1점, 3회 3점을 추가하며 애틀란타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상대로 1회 10점을 내줬던 애틀란타는 두 시즌 연속 악몽같은 순간을 맞이했다.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는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했다. 켄리 잰슨은 이번 시리즈첫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애틀란타 선발 카일 라이트는 2/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2볼넷 7실점의 처참한 성적을 남겼다. 뒤이어 등판한 그랜트 데이튼도 2이닝 8피안타 3피홈런 1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후아스카 이노아가 세 번째 투수로 등판, 4이닝 1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불펜을 구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