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코드는 ‘양성평등+청년 중심’…남녀 출전 비율 5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제33회 올림픽인 2024년 파리 대회는 양성평등과 청년 중심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7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4 파리 올림픽의 정식 종목(세부 종목 포함) 및 출전 선수 규모를 확정했다.

2019년 2월에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추가 종목으로 선정한 브레이크댄스, 서핑, 스포츠클라이밍, 스케이트보드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승인됐다. 2020 도쿄 올림픽 종목인 야구, 가라데는 예정대로 제외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 파리 올림픽의 정식 종목(32개) 및 출전 선구 규모(1만500명)를 확정했다. 사진=IOC 홈페이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 파리 올림픽의 정식 종목(32개) 및 출전 선구 규모(1만500명)를 확정했다. 사진=IOC 홈페이지
5개의 추가 종목은 역동적인 스포츠로 젊은 층에 인기가 많다. 브레이크댄스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IOC는 ‘올림픽 아젠다 2020’의 개혁 일부분이라고 표현했다. IOC는 올림픽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젊은이의 이탈 방지를 상당히 의식하고 있다.

이로써 2024 파리 올림픽은 32개의 정식 종목으로 진행된다. 세부 종목은 총 329개로 2020 도쿄 올림픽(339개)보다 10개가 적다. 선수 출전 규모도 1만500명으로 줄였다. 세부 종목이 감소한 역도, 복싱은 가장 타격을 입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남녀 출전 비율이다. IOC는 ‘50%’로 딱 맞췄다. 2020 도쿄 올림픽은 48.8%였다. 이에 혼성 종목을 22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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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는 “2024 파리 올림픽은 올림픽 최초로 남녀 출전 수가 동일하다”라며 양성평등의 의의를 강조했다. 육상, 복싱, 사이클을 비롯해 28개 종목이 남녀 성별 균형을 이룬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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