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한클럽 643골 타이기록 세운 메시에 “존경한다” 축하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단일 구단 최다득점 타이기록을 수립한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3)에 '축구 황제' 펠레(80)가 찬사를 보냈다.

메시는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50분 헤딩골을 터트렸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넣은 643번째 골(748경기 출전)이었다.

2005년 알바세테를 상대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터트렸던 메시는 지난 15년간 리그 450골을 비롯해 유럽 챔피언스리그 118골, 코파 델레이 53골, 기타 대회 22골을 기록했다.

축구황제 펠레가 자신과 어깨를 나란히 한 메시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진=AFPBBNews=News1
축구황제 펠레가 자신과 어깨를 나란히 한 메시에게 찬사를 보냈다. 사진=AFPBBNews=News1
메시는 이날 골로 펠레가 1956년부터 1974년까지 산토스에서 기록한 단일 구단 최다 골 기록(643골)과 타이를 이뤘다. 펠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와 메시처럼 이렇게 오랜 시간 한 팀을 사랑하는 이야기가 축구에서 드문 일이 되어가고 있다"며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쌓은 환상적인 경력을 존경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에도 2-2로 비겼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후반 45분 투입돼 복귀전을 치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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