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득점 부진` 돈치치, 경기 후 코트에서 `추가 훈련`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추가 훈련으로 달랬다.

돈치치는 31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넷츠와 홈경기 선발 출전했지만, 24분 4초를 뛰며 12득점에 그쳤고 팀은 99-118로 크게 졌다.

경기가 끝난 뒤 돈치치는 따로 코트에 나와 코치와 함께 40여분간 훈련을 소화했다. 상대 팀 샬럿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고 경기장을 떠날 때까지 훈련을 이어갔다. NBA에서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흔한 장면도 아니다.

돈치치가 경기가 끝난 뒤 코트에 나와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돈치치가 경기가 끝난 뒤 코트에 나와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돈치치는 이날 실망스런 내용을 보여줬다. 이날 10개의 슛을 시도, 이중 4개를 성공시켰는데 3점라인 밖에서는 5개를 던져 하나도 넣지 못했다. 자유투는 7개를 던져 4개만 넣었다. 돈치치는 앞선 세 경기에 평균 27.7득점으로 선전했지만, 3점슛 성공률은 12.5%에 그쳤다. 이를 의식한 듯, 주로 3점슛과 자유투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다양한 위치에서 3점슛을 시도했다. 돈치치는 인터뷰에서 "약간 피곤했지만, 그게 변명이 될 수는 없다"며 자신의 부진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슬로베니아에 있을 때 체육관들이 다 문을 닫아 훈련이 어려웠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선수들이 리듬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보통때라면 아직 프리시즌 기간"이라며 예년과 다른 짧은 준비기간에 애를 먹고 있음을 인정했다.

릭 칼라일 댈러스 감독은 "추한 경기였고, 실망스런 패배였다"며 완패를 인정했다. 돈치치의 부진에 대해서는 "모두에게 나쁜 하루였다. 오픈샷 찬스가 많았지만 놓쳤다. 조정할 필요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루카는 괜찮을 것"이라며 선수를 감싸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오늘 24분밖에 뛰지 않은 것은 점수 차 때문이다. 오늘 패배의 원인을 그의 부진에서 찾아서는 안된다. 팀 스포츠다. 루카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괜찮을 것이다. 우리는 팀 전체가 더 좋은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