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2년 연속 슈퍼볼 진출...탬파베이와 격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55회 슈퍼볼 매치업이 확정됐다.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25일(한국시간)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결승에서 버팔로 빌스에 38-24로 이겼다.

이 승리로 캔자스시티는 2주 뒤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에 출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슈퍼볼 진출.

상대는 톰 브래디가 이끄는 탬파베이 버캐니어스다. 두 팀이 슈퍼볼에서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패트릭 마홈스와 브래디, 두 신구 쿼터백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캔자스시티는 2년 연속 슈퍼볼에 진출했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캔자스시티는 2년 연속 슈퍼볼에 진출했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캔자스시티는 초반 위기를 맞이했다. 1쿼터 6분 30초 남기고 상대가 포스 다운에서 펀트를 했는데 메콜 하드맨이 이를 잡았다 놓치며 펌블이 됐고, 엔드존 바로 앞에서 공격권을 내주며 허무하게 터치다운을 허용했다. 순식간에 0-6으로 벌어졌다. 캔자스시티의 경기는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연속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필드골 한 개를 만회하는데 그친 버팔로를 21-12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필드골과 터치다운 두 차례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고, 그렇게 상대 전의를 꺾었다.

캔자스시티 쿼터백 마홈스는 38번의 패스 시도중 세 번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 29번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325야드를 전진했다. 대럴 윌리엄스가 52야드, 하드맨이 50야드를 달렸고 타이릭 힐이 172야드, 트래비스 켈스가 두 번의 터치다운 포함 118야드 패스를 받았다.

버팔로는 종료 4분 11초 남기고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38-21까지 추격했지만, 투 포인터 컨버전 상황에서 인터셉트를 허용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어진 킥오프에서 온사이드에 성공하며 다시 공격권을 가져왔지만, 필드골을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버팔로 쿼터백 조시 앨런은 3분 32초 남기고 서드다운 상황에서 색을 당한 뒤 상대 선수 머리에 풋볼을 던져 양 팀 선수들 사이 충돌을 유발했다.

앨런은 이날 48번의 패스 시도중 터치다운 패스 두 번을 포함, 28개의 패스를 성공시키며 287야드의 패스를 기록했다. 인터셉트도 한 차례 허용했다. 동시에 88야드를 달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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