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Go Ratings) 21위 신민준 9단이 2위 커제(중국) 9단과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우승을 다툰다. 둘의 결승 3번기는 오는 2월 1·3·4일 오전 9시30분부터 바둑TV로 생중계된다.
신민준 9단은 프로바둑 메이저 세계대회 첫 정상을 노린다. 커제 9단과 상대 전적은 2승 4패로 열세다.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에서 신민준 9단은 세계랭킹 82위 왕위안쥔(대만) 9단, 9위 딩하오(중국) 6단, 113위 이태현 7단, 3위 박정환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21위 신민준(왼쪽) 9단이 2위 커제(오른쪽) 9단을 상대하는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에서 프로바둑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커제 9단은 8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에 빛난다. 세계랭킹 87위 박건호 4단, 1위 신진서 9단, 29위 원성진 9단, 18위 변상일 9단을 제압하고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에 합류했다.
신민준·커제 9단 모두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은 처음이다. 커제 9단은 2차례, 신민준 9단은 1번 경험한 4강이 대회 최고 성적이었다.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 ㈜LG가 후원한다. 우승 3억 원, 준우승 1억 원 등 총상금 13억 원 규모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씩이 주어진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