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슈바이크 신문 “지동원, 강등권 탈출 구세주”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지동원(30)이 임대 선수로 합류한 독일프로축구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에서 강등을 막아줄 구원자로 여겨지고 있다.

독일 지역지 ‘브라운슈바이거 차이퉁’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운슈바이크에 내려온 한 줄기 빛이자 희망의 광선이다. 다이넬 마이어(42) 감독도 지동원이 강등권 탈출을 이끌어주리라 믿고 있다”며 극찬했다.

지동원은 독일 1부리그 마인츠에서 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되자마자 2경기 1득점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동원이 임대 선수로 합류한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독일 2부리그 잔류 성공을 주도할 구세주로 여겨지고 있다.
지동원이 임대 선수로 합류한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독일 2부리그 잔류 성공을 주도할 구세주로 여겨지고 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2020-21시즌 4승 5무 11패 득실차 –22 승점 22로 17위에 머물고 있다. 독일 2부리그 17·18위는 3부리그로 즉시 강등된다. 16위는 3부리그 3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스포츠방송 ESPN은 9일 자체 알고리즘 ‘사커 파워 인덱스’로 브라운슈바이크가 3부리그로 강등될 확률을 계산하면 67%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14경기가 남아있어 포기는 이르다.

‘브라운슈바이거 차이퉁’은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 한다. 지동원 가세로 ‘공격으로 승점을 벌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18경기 17골의 빈공에 허덕이다 지동원 영입 후 2경기에서는 비록 지긴 했으나 잇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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