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아리에타, 1년 계약으로 컵스와 재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우완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34)가 가장 빛났던 시절 함께한 팀과 손을 잡는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아리에타가 시카고 컵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시 로저스는 계약 규모가 650만에서 700만 달러 사이라고 전했다.

아리에타에게 컵스는 특별한 팀이다. 지난 2013년 7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컵스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후 다섯 시즌동안 128경기에서 68승 31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활약했다.

아리에타는 컵스에서 한 번의 사이영상과 두 번의 노 히터, 그리고 한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아리에타는 컵스에서 한 번의 사이영상과 두 번의 노 히터, 그리고 한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기간 그는 한 차례 사이영상과 두 번의 노 히터를 함께했고, 2016년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2018시즌을 앞두고 필라데피아 필리스와 3년 계약에 합의했지만, 3년간 64경기에서 22승 23패 평균자책점 4.36으로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2020시즌은 9경기 등판, 44 1/3이닝 소화하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WHIP 1.511 9이닝당 피홈런 1.2개 볼넷 3.2개 탈삼진 6.5개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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