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베테랑 좌완 마일론 마이너 계약으로 영입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운드를 보강했다.

블루제이스는 26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좌완 토미 마일론(34)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마일론은 초청선수 자격으로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진행중인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마일론은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동안 183경기 등판, 51승 51패 평균자책점 4.56의 성적을 기록했다. 8개 구단을 돌며 선수 생활을 했다.

토론토가 토미 마일론을 영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토론토가 토미 마일론을 영입했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9경기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6.69를 기록했다. 볼티모어에서는 부상당한 존 민스를 대신해 개막전 선발로 나서기도 했다. 6경기에서 1승 4패 평균자책점 3.99로 선전했다. 애틀란타 이적 이후 세 경기에서 9 2/3이닝 16실점, 평균자책점 14.90으로 최악의 부진을 경험했다. 지금 이 시기 마이너 계약으로 간신히 팀을 찾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 투수다. '브룩스 베이스볼'에 따르면, 지난 시즌의 경우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86.63마일, 체인지업은 79.44마일 기록했다.

선발 보강이 목표였던 토론토는 로비 레이와 재계약하고 스티븐 매츠 등을 새로 영입했지만, 류현진의 뒤를 이을 확실한 2선발감을 구하지 못했다. 대신 선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보강하며 선수층을 두텁게하는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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