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첫 시범경기 1회 부진했다.
김광현은 4일(한국시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홈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1회여섯 명의 타자를 상대로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27개.
첫 타자 케빈 필라와 승부부터 꼬였다. 2-2 카운트에서 6구째 커브에 좌측 담장 상단을 맞는 3루타를 허용했다.
김광현이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사진(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다음 타자 조너던 비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J.D. 데이비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이후 호세 마르티네스를 상대하던 도중 1-1 카운트에서 던진 3구째 슬라이더가 패스드볼이 되며 주자를 2루로 내보냈고, 볼넷을 허용했다.
주자 두 명이 나간 상태에서 불펜이 워밍업을 들어갔다. 이닝을 끝낼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루이스 길로메, 토마스 니도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실점이 늘어났다. 결국 1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구원 등판한 앙헬 론돈이 이닝을 마무리했고, 김광현은 이번 시범경기 특별 규정에 따라 2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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