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바우어에 삼구삼진...수비에서는 아찔한 충돌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정상급 투수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캐멀백-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4회말 수비에서 가토 고스케로 교체됐다.

1회초 2사 2, 3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한 김하성은 바우어의 공격적인 투구에 역시 공격적인 스윙으로 맞섰으나, 삼구삼진으로 물러나며 타점 기회를 놓쳤다.

김하성이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하성이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토니 곤솔린을 상대했지만, 2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수비에서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2회말 쉘든 노이스의 땅볼 타구를 잡았으나 타구를 잡기 위해 달려온 3루수 닉 타니엘루와 그대로 충돌하며 넘어졌다.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다.

양 팀 선발은 모두 목표를 이뤘다. 다저스 선발 바우어는 3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1회 안타와 볼넷, 폭투로 무사 2, 3루에 몰렸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투구 수 52개.

샌디에이고 선발 크리스 패댁도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2회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제임스 아웃맨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투구 수 28개를 기록했다.

7이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2-1로 이겼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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