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케이힐, 1년 150만$에 피츠버그행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우완 트레버 케이힐(33)이 뒤늦게 팀을 찾았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케이힐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1년 1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케이힐은 기본급 150만 달러에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케이힐은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동안 여덟 개 팀을 돌며 352경기에서 85승 94패 평균자책점 4.20의 성적을 기록했다.

트레버 케이힐이 피츠버그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트레버 케이힐이 피츠버그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1, 2012시즌 연달아 200이닝을 넘길 정도로 한때 꾸준함을 인정받던 선발이었지만, 이후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불안한 위치에 놓였다. 2020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1경기(선발 6경기)에 등판, 25이닝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로 뛰다가 시즌 후반 불펜으로 전환했다. WHIP 1.200, 9이닝당 피홈런 1.1개 볼넷 5.0개 탈삼진 11.2개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앞서 지난 2월 18일 좌완 타일러 앤더슨을 영입한데 이어 또 한 명의 베테랑 선발을 영입했다. 60경기에서 162경기로 늘어나는 시즌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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