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9·지롱댕 드 보르도)가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데뷔 2년 만에 단일시즌 10공격포인트를 돌파했다. 1골만 더 넣으면 두 자릿수 득점도 처음으로 달성한다.
21일(이하 한국시간) 황의조는 몽펠리에를 상대한 2020-21 리그1 30라운드 원정경기 시작 28분 만에 시즌 9호골을 넣었다. 그러나 보르도는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3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시즌 황의조는 리그1 28경기 9득점 2도움이다. 개막 14경기까지만 해도 국가대표팀 소집 등으로 2차례 결장하는 등 득점 없이 1도움이 공격포인트 전부였지만 이후 16경기 9골 1어시스트를 몰아쳤다.
황의조가 리그1 진출 2년 만에 단일시즌 10공격포인트를 돌파했다. 1골만 더 넣으면 두 자릿수 득점도 처음으로 달성한다. 사진(프랑스 몽펠리에)=AFPBBNews=News1
황의조는 득점 상황 포함 4차례 페널티박스 진입 후 슛으로 보르도 몽펠리에전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후반 8·39분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고 후반 34분 득점 시도는 상대 수비에 차단됐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크로스로 동료 슛을 끌어내는 등 분전했지만 결국 추가 공격포인트 획득에 실패하면서 보르도 몽펠리에전 역전패를 막진 못했다.
황의조는 2019-20시즌 입단한 보르도에서 52경기 15골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21세기 리그1 아시아 득점 3위에 올랐다. 오는 4월4일 홈에서 치르는 31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을 통해 프랑스 진출 후 첫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