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연습·시범경기 1승 9패, 긴 원정 때문은 아냐” [MK톡톡]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원정이어서 성적이 저조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김원형 SSG랜더스 감독이 연습경기와 시범경기까지 팀 성적에 부진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원형 감독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사 "2021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 전 SSG 김원형 감독이 추신수를 보면서 미소짓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사 "2021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 전 SSG 김원형 감독이 추신수를 보면서 미소짓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SSG는 그동안 긴 타지 생활을 했다. 스프링캠프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34일 동안 치러졌고, 이후 인천에 돌아왔지만, 하루 쉬고 곧바로 연습경기 때문에 부산으로 내랴깄디. 이후 울산, 대구, 창원, 부산에서 다시 3주 정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치렀다. 인천에서 경기는 처음이다.

김 감독은 “오랜만에 집에서 푹 쉬면서 그동안 경기를 정리했다". 마음이 편안하다. 원정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집에 오니 기분이 좋다. 감독인 내가 기분이 좋아야 선수들도 긍정적으로 경기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비록 과정의 하나인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지만, SSG의 성적은 좋지 않다. 1승 9패. 시범경기 들어서는 3연패다. 김원형 감독은 “그동안 원정 경기만 치러서 성적이 나빴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2~3경기는 선발 투수들이 못 버텨줬지만 다른 경기들은 백업 선수들이 나선 5회 이후 무너졌다”며 “주전 선수들은 경기장에 나가 경기 감각을 회복하고 있다. 남은 6경기에서 승패에 신경 쓰지 않고 선수들 컨디션을 올리는 것을 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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