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무실점` LG, 두산 꺾고 시범경기 첫승 신고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잠실 라이벌 두산 베어스를 꺾고 시범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LG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LG는 3회초 기선을 제압했다. 무사 1, 3루에서 김현수(33)의 중견수 뜬공 때 3루 주자가 홈 플레이트를 밟으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LG는 4회초 추가점을 얻어냈다. 1사 2루에서 정주현(31)이 1타점 2루타를 쳐내며 2-0으로 달아났다.

LG 트윈스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이겼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트윈스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LG 트윈스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이겼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트윈스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LG는 6회초 공격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무사 1, 3루에서 오지환(31)의 내야 땅볼 때 투수 야수 선택으로 3루 주자가 득점한 뒤 양석환(30)의 1타점 2루타, 한석현(27)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두 점을 더 보태며 스코어를 5-0으로 만들었다. LG 마운드도 힘을 냈다. 선발투수 앤드류 수아레즈(29)의 3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고효준(38) 1.2이닝 무실점, 김대유(31) 1.1이닝 무실점, 최성훈(32) 1이닝 무실점 등으로 두산 타선을 압도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LG는 8회초 쐐기점을 뽑아내며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1사 1, 3루에서 이동규(24)의 1타점 외야 희생 플라이로 6-0으로 격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두산은 8회말 반격에 나섰다. 무사 1루에서 강승호(27)가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6-2로 따라붙었다.

LG는 이후 수비 실책 속에 9회말 두산에 한 점을 더 내줬지만 6-3의 리드를 지켜내고 승리를 따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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