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 7번 유격수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웨스 벤자민 상대로 볼넷 출루한 그는 4회에는 바뀐 투수 헌터 우드 상대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이 텍사스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6회에는 무사 1, 2루 기회에서 드루 앤더슨을 상대했다. 투수 옆 굴러가는 땅볼 타구로 아웃됐지만, 주자들을 진루시켰다.
7회 네 번째 타석을 소화했다. 이번 시범경기 한 경기 4타석 소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맷 부시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CJ 에이브람스와 대주자 교체됐다.
수비에서는 6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로널드 구즈먼의 타구를 병살타로 연결하며 깔끔한 수비를 보여줬다.
이날 경기는 난타전으로 진행됐다. 김하성이 교체될 때 점수가 이미 8-8이었다. 샌디에이고가 11-10으로 이겼다. 양 팀이 도합 23개의 안타와 5개의 실책, 15개의 볼넷을 주고받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3이닝 3피안타 4볼넷 4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총 7개의 도루를 허용했다. 주자를 붙잡는 것을 거의 신경쓰지않고 자신의 투구에 집중한 결과였다.
앞서 경기 도중 어깨 부상으로 교체됐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이날 지명타자로 출전, 6회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텍사스 개막 로스터 진입을 확정한 웨스 벤자민은 3 2/3이닝 1피안타 4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