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감독의 너스레 "챔프 1차전, 선수들보다 내가 더 긴장했다" [MK톡톡]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장충)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안방에서 챔피언결정전 2연승을 노린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2차전 흥국생명과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지난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뒀다. 러츠가 양 팀 최다인 24득점을 폭발시킨 가운데 이소영이 14득점, 강소휘가 11득점으로 활약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사진=MK스포츠 DB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2차전에 앞서 “일단 우리가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오늘은 몇 번의 고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1세트를 어떻게 승기를 잡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그러면서 1차전에서 보여줬던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만족감을 나타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우리 선수들이 성장해서 1차전을 편안하게 잘 마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 감독은 또 “1차전은 선수들보다 내가 더 긴장했던 것 같다. 오늘도 비슷하다”고 농담을 던진 뒤 “흥국생명이 1차전보다는 강하게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 1차전을 잘 분석해서 여러 부분을 보완했을 것”이라며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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